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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15 영흥도 갑오징어 낚시
    낚시/바다낚시 2024. 10. 18. 12:50

     

    안녕하세요 이번엔 영흥도로 갑오징어 낚시 다녀왔습니다 

    배는 아이리스호 탔습니다 ㅎㅎ

    어째서 제가 갈때마다 비가 내리거나 잘 안나오는 날인걸까요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허허허허 

    만쿨의 꿈은 언제 이뤄질것인가...!!! 

     

     

     

    주안동 에프마켓

     

    출발 전날 주안동 에프마켓에 들렀습니다 

    요즈리 틴셀 수박 사려고 갔는데 이미 한세트 남고 다 팔렸더군요 ㅠㅠㅠ

    비슷한 넘으로 세 개 더 샀습니다..

     

     

     

    짐은 최대한 줄이기..

     

    차에 짐 바리바리 싣고 출발합니다 

    저흰 영흥도까지 50분 거리라 12시에 출발했습니다 

    일찍 안가면 주차 자리가 없다고 해서 얼렁 출발했네요

     

     

     

    도착해보니 선착장 바로 앞 주차자리가 세자리밖에 안남아있어서 후다닥 주차했습니다 ㅎㅎ

    진짜 다행.. 아이리스호 타시는분들은 진두 공영주차장 말고 위 지도에 보이는 다리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엄청 편하실거에요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차라리 일찍 출발하셔서 좀 주무시는게 멘탈건강에 좋으실것같네요 

     

     

     

    핸드카트로 이동해서 편했습니다

     

    짐이 좀 있다보니 핸드카트 작은걸로 싣고 이동했습니다 

    해동도 아이스박스에 카트기능이 있었다면 ㅠㅠ (다이와꺼 있던데 넘나 비싼..)

    그래도 나름 가벼운 핸드카트라 편했네요

     

     

    기디버디 선상거치대

     

    오늘도 함께 온 기디버디 선상거치대 흐흐

    볼때마다 예뻐서 기분 좋습니다 

    친구도 첨엔 음 한번 같이 써보고 나도 살지말지 정해야겠다~ 하더니 

    같이 쓰면서 맘에 들었나봐요 다음 출조 가기전에 나도 사겠다고 하네요 허허허

     

     

     

     

     

     

    출발 전 따봉스

     

     

     

     

    첫 갑오징어

     

    친구가 잡은 첫 갑오징어입니다 

    열쇠고리 사이즈가 나왔어요 ㅋㅋㅋㅋ 바로 방생해줬습니다 

     

     

     

    바로 연타로 갑이 겟

     

    그다음 넣더니 바로 잡아버렸네요 오전 내내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

     

     

    소라?? 주꾸미!!

     

    하다가 갑자기 어어? 이러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소라를 잡았더라구요? 

    알고보니 주꾸미가 에기를 물은채로 소라로 들어간것같더라구요 

    신박했습니다 ㅋㅋㅋㅋ

     

    중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쫄딱 젖었습니다 

    저희는 17.18 자리였는데요 17자리는 선실 지붕쪽에 물이 고여있다가 흔들리면 한번에 쏟아지니 비올때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

    이동할때 앉아있다가 폭포수맞았습니다 

     

     

    처참한 조과

     

    오늘도 역시 처참한 조과입니다 갑이 15마리와 주꾸미 큰놈으로 6마리정도..??

    방생은 한 5마리 한것같습니다 

    오전에 12마리 잡고 오후내내 3마리가 끝이었네요 

    요즈리 틴셀 쓸때까진 괜찮게 나왔는데 

    바닥 걸려서 두개 다 실종된 이후로 안나오기 시작했어요 ㅠㅠ 

    선장님이 오늘 잘 안나온다고 하시긴 했지만 그럼에도 제 오른쪽분은 엄청 잘낚으시더라구요 

    저도 한번도 안쉬고 집중해서 했으나 아직은 실력이 부족한것같습니다 ㅎㅎ

    드래깅 후 스테이할때 너무 끌려가면 줄 엉킬까봐 금방 감고 다시던지고 했던게 패인이었을까요 ~ 흑흑 

    결국 3시 30분에 철수했네요...!

     

     

     

    갑오징어 회

     

    그래도 집에와서 난생처음 갑오징어 손질도 하고 맛난 회도 먹었습니다 

    속 껍질제거 진짜 열받던데요 ..? ㅋㅋㅋㅋㅋ.....

    키친타올이 없어서 점액질 제거 못하고 먹고있다가 나중에 찾아서 제거하고 먹었더니 식감이 훨씬 좋더라구요 

    많이 못잡아서 슬펐지만 먹을땐 행복했네요 ㅎㅎ 다음 출조는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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